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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코비치한테 안되는 좌절의 프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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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그랜드슬램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그랜드슬램 보다보면 나이먹는게 진짜 여실히 느껴짐. 혼합복식은 무슨 후루룩 그냥 끝나버려서 리뷰할 시간도 없었네 ;; 복식전문 플레이어들이 우승해서 솔직히 다행이라고생각한다. 다른 플레이어들 진짜 억울했을 것 같음. 자 그럼 2025 US 오픈 남자 단식 대진표를 분석해보자. 알카라스는 올해만 벌써 마스터스 1000 대회 3개를 석권했고, ATP Race to Turin(올해 성적 합산 순위)에서 시너보다 무려 2,000포인트 가까이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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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빠르게도 흘러 찾아와버린 2025 신시내티 오픈(옛 ‘웨스턴&서던 오픈’). 2023년 조코비치와 알카라스 경기가 엄청난 명경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벌써 2년이 흘렀다 (…) 우선 신시내티 오픈의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알아보자 신시내티 오픈이 특별한 이유는 많다. 서부엔 인디언웰스, 남동부엔 마이애미와 찰스턴, 북동부엔 US오픈과 워싱턴 D.C.가 있다. 그리고 미드웨스트는 신시내티가 대표한다. 뭐 100년을 훌쩍 넘는 역사와 전통이 있고, 캘린더 핵심 대회인 점도 한 몫한다. (그 와중에 미국에서 보기 드문(?) 가족적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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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오픈 전 뜨거운 8월에 열리는 캐나다 오픈(National Bank Open). 1881년 창설이라 꽤 유서깊고, 마스터스 1000급 대회라, 사실상 US 오픈 전초전이라고 볼 수 있다. 2021년부터 National Bank 가 타이틀 스폰서로 올라서면서 대회 이름이 National Bank Open 으로 바뀌었고, 이전 타이틀 스폰서였던 Rogers 이제 는 프레젠팅 스폰서라 자세히 보면 “presented by Rogers”라는 표기가 추가되어 있음. 메인 네이밍 권리는 National Bank가 갖고, Rogers는 여전히 방송, 마케팅 파트너로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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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비엔나 오픈(ATP 500)이 막을 내렸다. (재작성 시점 2025년인데도) 우승자는 야닉시너.... 점진적 메드베데프(디펜딩 챔피언) 팬이 된 나로서는 아쉬운 결과였지만 시너의 상승세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비엔나 오픈이 끝난지가 한참 지나 2023년 게시글을 다시 남기는 이유는, 다른 투어 경기에 비해 굉장히 특이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일단 비엔나 오픈 메인 스폰서는 에르스테 그룹 은행 (Erste Group Bank AG)으로 일반 종합 은행이다.